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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ungchae Ryan Son

도시는 앱(App)이 아닙니다. -1

  • 작성 언어: 한국어
  • 기준국가: 모든 국가 country-fl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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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umis AI가 요약한 글

  • ‘쥬라기 공원’ 시리즈는 공룡이라는 새로운 존재가 인간 세계에 등장하며 벌어지는 충돌을 통해 현실적인 고민을 던져주고, 최근 등장한 전동 킥보드는 벨로시렙터처럼 기존 질서에 새로운 위협을 가하는 존재로 비춰지고 있다.
  • 하지만 이러한 모빌리티 혁신 기업들은 도시를 빈 캔버스처럼 여기며 파괴적인 접근 방식을 고수해왔고, 사용자들의 충동적인 결제에 집중하며 도시민들과의 충돌을 간과했다.
  • 도시는 복잡하고 살아있는 유기체로, 사람들의 다양한 이동 목적과 문화를 이해해야하며, 모빌리티 혁신은 도시의 특성과 문제점들을 하나의 맥락으로 이해하고 관련 문화를 제시해야 한다.

인간의 상업적 목적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공룡들이 등장했던 영화, ‘쥬라기 공원’(1993)은 테마파크를 벗어나 인간과 공룡이 함께 사는 세상을 향한 고민을 다룬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2022)을 통해 장장 29년에 걸친 시리즈를 마무리한 바 있습니다.


이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내 기술적 혁신의 산물, 공룡은 이미 존재하던 세상과 그 속의 인간들에게 처음에는 경이와 즐거움의 발견을 선사했으나 곧이어 이 낯선 존재들이 만들어내는 세계와의 충돌에 대한 묘사는 꽤나 현실적으로 우리에게 공감할만한 고민을 던져주었습니다.


특히 동물원의 사자를 향해 울부짖는 티렉스, 맨해튼 고층 빌딩 옥상에 둥지를 튼 익룡, 차량을 들이받아 날려버리는 트리케라톱스 등 도심 곳곳에 스며든 공룡의 존재는 우리가 당연시 여기던 현 세계의 암묵적인 크고 작은 질서에 대한 이들의 무관심을 확인케 합니다.


도심에 뛰어든 벨로시렙터, 전동 킥보드


최근 4년간 거리를 걷다가 마주치게 된 전동 킥보드는 마치 쥬라기 공원 시리즈 내 가장 빠르고 인상 깊은 존재로 각인되었던 벨로시렙터와 같이, 보행자에게 위협적이고 운전자에게는 기존의 질서와는 구별되나 무시할 수 없는 존재로 경험되는 면이 있습니다. 2018년을 기준으로 전 세계에 빠르게 스며든 이 새로운 이동수단은 더 쉽고, 더 개인적이며 어디에서나 접할 수 있고 기존의 이동 수단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새로운 mobility의 약속을 앞세워 다양한 도시를 정복하기 위해 과감히 노력해 왔습니다.


하지만 진실은 늘 불안정한 형태의 양면을 의미합니다.


시민과 지방 자치 단체는 인도 위 행인의 안전에 대한 위협과 차량 운전자들의 불안 가중 그리고 공공 거리 곳곳에 방치되어 그 순간 30kg 이상의 tech trash가 되어버린 전동 킥보드들로 인한 혼란에 점차 눈을 뜨기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관련 기업들의 가치 평가에 큰 변동이 생기지 않았기 때문인지 이들 모빌리티 혁신 기업들은 가능한 모든 도시에서 수익성의 단서를 찾기 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빌리티 혁신 기업들이 사용자들의 이동과 관련한 진정으로 새롭고 필요한 미래를 제공한다면 왜 도시는 이들에게 적대적일까요? 왜 세계 1위 공유 전동 킥보드 업체인 라임을 비롯한 독일의 윈드, 싱가포르의 뉴런 모빌리티는 한국 시장을 떠나게 되었을까요? 정말 업계가 이야기하듯 연속적인 도로교통법 개정과 지자체별로 상이한 세부 정책 탓이라고만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도시를 파괴하는 업계의 관점, 타불라 라사(Tabula rasa)


"서울에서 오래 사셨나 봐요?"
"네, 고등학교 때까지 잠실에 살아서 친한 친구들은 대부분 그 동네에 많고, 이후에는..."


사람들은 도시를 고향의 의미로 표현합니다. 익숙한 거리와 상점의 위치가 전해주는 추억과 감성은 시간이 지나고 건물들이 사라져도 여전히 삶의 많은 부분을 설명할 때 활용됩니다. 또한 도로는 원래 사람들의 다양한 활동을 위해 존재했습니다. 1900년대 초반 뉴욕의 거리는 말, 자전거 그리고 도보로 이동하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을 위한 야외 카페와 노점상으로 빈틈없이 채워져 있었습니다.

Mulberry Street, New York City, circa 1900.


이후 Ford의 대중적인 자동차가 등장해 거리에서 사람들의 자유로운 활동 공간을 차지하기 시작했고, 이 혼란으로 인해 점차 도로가 공공 자산으로서의 의미로 인식되며 정부 주도의 개혁 사업의 대상으로 받아들여지게 되었습니다. 즉, 도로와 교통수단의 현대화는 사람들의 도시에서의 각기 다른 삶의 궤적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 쌓아 올려진 계약적 관계의 산물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모빌리티 혁신을 이야기하는 기업들은 사람들과 그들 사이의 도시 여정과 관련한 문화를 이해하지 않은 채 이동(Mobility)과 관련한 서비스의 실험과 업그레이드 및 최적화에 집중해왔습니다. 도시를 빈 캔버스처럼 대하는 tabula lasa, 즉 '빠르게 확인하고 수정하려 하는' 파괴적인 접근 방식을 고수해왔습니다.


도시는 더 나은 소프트웨어를 찾는 하드웨어가 아닙니다.


오히려 도시는 복잡하고 살아있는 유기체에 가깝습니다. User 즉 도시민들과 정부 및 기업 간의 법률과 정치적, 문화적 계약의 부담이 쌓여있는 사회적 단위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난 4년 간 모빌리티 혁신 기업들은 모든 도시를 정복하려는 목표에 몰입하느라 정작 사람들이 자신에게 익숙한 도시를 이동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에 관심을 두는 것을 잊어버렸습니다.


나아가 사용자 개개인들의 스마트폰을 통한 충동과 결제에 집중하느라 정부와 시민들 사이에 작동하는 집단주의적 충돌에 대한 경계심마저 잊어버렸습니다. 맞습니다. 당신들이 설득하려는 사람들이 본인도 모르게 만들어내고 있던 거리에서의 피해를 스스로 확인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대한 경고 신호는 이미 수년 동안 확인되어왔으나 정작 모빌리티 혁신 기업들은 새로운 법적 제한, 무제한에 가까운 사업자 허가로 인한 업계 내 경쟁 심화로 조직 내 대부분의 자원을 모두 도시를 장악하는 데 사용해왔고 이는 자체 브랜드를 위험에 빠뜨리거나 그 과정에서 투자자를 실망시킨 결과로 남게 되었습니다.


City journey를 바라보는 단일 맥락


과거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부의 급작스런 기준 제시와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받은 기업들의 Property manager들은 무엇을 왜 해야 하는지 파악하는데 많은 고민을 한 바 있습니다. 모빌리티 혁신이라는 주제를 마주해야 하는 정책 입안자 또한 비슷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영국과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적으로 이 기술 변화가 사회적 합의의 속도를 추월한 상황은 쉽게 확인이 되며 이에 대한 완성된 답안을 찾은 정부는 팬데믹 이후에도 여전히 없는 듯합니다.


그렇다면 혼란을 경험하는 국내의 정책입안자들, 나아가 결국 납득시켜야 하는 모빌리티 관련 핵심 주체, 즉 도시와 도시민들이 업계의 비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출퇴근길 올림픽 대로의 차량 정체 현상은 사람들 각자의 서로 다른 도심 여정의 다양한 기대와 목적을 의미합니다. 대중교통 수단은 많은 도시민들의 일괄적이고 효율적인 이동을 책임지지만 개인의 필요에 따라 이동하는 개인용 자동차의 필요를 채우지는 못합니다.


많은 개인용 차량이 만들어내는 도심의 정체는 국가 생산성 저하 및 에너지 비효율의 한계를 드러내기도 하며 전기자동차, 자율주행 자동차 등의 개별화된 솔루션들은 각자의 역할을 해내지만 한 사람이 하나의 최적화된 도심 여정을 이루도록 돕는 완전한 솔루션이 되지는 못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새 카펫을 구매한 부부가 새로 입주한 아파트에 직접 옮기는 상황을 생각해봅시다. 지하철로 이동하려 할 때 사람들이 많은 역 내를 이동할 때의 육체적 어려움, 주변의 시선들. 혹은 개인용 차량을 선택하더라도 대형 suv가 아니라면 어떻게 실을 것인지, 트럭을 섭외해 이동하더라도 아파트 내 엘리베이터까지 어떻게 옮길 수 있을지.


도시를 채운 이동 수단들은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인간에게 수많은 문제점들을 미해결 된 상태로 남겨놓았기에 이를 하나의 단일한 맥락으로 바라보고 이해하려는 접근을 고려해보는 건 모빌리티 혁신 기업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관련 문화 제시 기반의 혁신에서의 시작


디자인 싱킹의 세계화를 주도한 회사인 IDEO의 최대 투자자였던 사무 가구 세계 1위 회사인 스틸 케이스는 open office 업계에 혁명을 일으킨 후 그 문화를 지원하기 위한 모든 제품을 제작 판매했습니다.


오피스 내 가구 사용에 대한 실 사용자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확인된 패턴을 바탕으로 새로운 카테고리를 구체화해 전략으로 활용한 바 있는 스틸 케이스의 CEO가 이야기하는 회사의 차별화는 Critical thinking입니다. 업계에 전제된 가정들이 무엇인지, 변화된 사회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는지를 비판적으로 먼저 바라보고 다가가고자 하는 세계를 이해하려는 접근의 당위성을 증명한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글자수 제한으로 다음 내용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Byungchae Ryan Son
Byungchae Ryan Son
찾아가 관찰하고 경청하는 일을 합니다.
Byungchae Ryan Son
도시는 앱(App)이 아닙니다. -2 도시민의 이동 방식과 목적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존 이동 수단의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도시 모빌리티 서비스 성공의 핵심입니다. Human mobility 문화를 이해하고 기술을 통해 안전하고 흥미로운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단순한 CSR 활동이 아닌 업계 생존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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